올해 10월 중국에서는 대표적인 소싱 전시회가 연이어 열립니다.
캔톤페어는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3개 페이즈로 진행되며, 이우 국제소상품박람회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이 시기의 전시회는 단순히 구경하는 행사가 아니라, 내년 판매 상품과 공급처를 미리 찾는 자리에 가깝습니다.
중국 소싱을 활용하는 셀러라면 전시회를 ‘행사 정보’가 아니라 ‘다음 시즌 상품 발굴 일정’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 전시회는 이미 잘 팔리는 상품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팔릴 상품을 먼저 찾는 기회라는 점입니다.
온라인 판매는 시즌이 시작된 뒤 움직이면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년 봄·여름 상품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카테고리를 찾는 셀러라면 지금부터 상품 탐색, 샘플 확인, 공급처 비교, 발주 가능성 검토를 시작해야 합니다.
즉, 전시회는 단순히 “요즘 뭐가 잘 팔리나”를 보는 자리가 아니라,
“어떤 상품을 어떤 공급처와 연결할 수 있을까?”
를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두 전시회는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캔톤페어는 규모가 크고 다루는 품목도 다양합니다.
공식 일정은 3개 페이즈로 나뉩니다.
반면 이우 국제소상품박람회는 생활잡화, 문구, 완구, 하드웨어, 전자소품 등 작고 회전이 빠른 소비재 상품을 찾기에 적합한 전시회입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캔톤페어
→ 여러 카테고리를 넓게 비교하고 싶은 경우
이우박람회
→ 잡화·소상품 중심으로 빠르게 판매 테스트할 상품을 찾고 싶은 경우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시회에 가면 눈에 띄는 상품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소싱으로 연결하려면 상품 디자인만 보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은 그 상품을 실제로 거래할 수 있는 조건입니다.
처음부터 많은 수량을 주문해야 하는지, 소량 테스트 발주가 가능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로고 인쇄, 컬러 변경, 패키지 변경, 구성 변경 등이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샘플 제작이나 발송에 얼마가 들고, 얼마나 걸리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발주 후 생산까지 걸리는 기간을 확인해 실제 판매 일정에 맞출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전자제품, 어린이용품, 화장품, 식품 등은 국내 판매 전 별도 인증이나 수입 절차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개별 포장이 가능한지, 운송 중 파손 위험은 없는지도 중요합니다.
전시회에서 예쁜 상품을 많이 찾는 것보다, 실제로 거래 가능한 상품을 추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새로운 상품을 찾고 있는 셀러
기존 상품 외에 신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싶은 경우
차별화된 상품을 만들고 싶은 셀러
단순 완제품 구매보다 로고, 컬러, 패키지를 변경해 자체 상품을 만들고 싶은 경우
2027년 시즌 상품을 미리 준비하는 셀러
내년 판매 상품을 지금부터 준비하고 싶은 경우
공급처를 직접 비교하고 싶은 셀러
온라인 상품페이지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실제 품질과 공급처 대응력을 직접 확인하고 싶은 경우